규카츠의 정석 ,강남역 맛집 이치규는 차원이 달랐어요

강남 한복판에서

튀김인데 기름기 하나 없고

고기인데 입에서 사르르 녹는 정식 한 끼를 만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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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규카츠'가 이렇게 부드럽고 담백할 수 있다는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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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날 , 이치규에서 처음 알았어요

도시의 속도는 빠르지만 , 이 집의 식사는 천천히 즐기고 싶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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🍽 이치규 강남신논현점

📍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길 19 2층

☎️ 0507 - 1338 - 5742

⌚️ 월~금 11:00 - 21:30

브레이크타임 15:00 - 17:00

라스트오더 20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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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 11:00 - 22:00

브레이크타임 15:00 - 17:00

라스트오더 21:00

위치

구삼육 맞은편, 매우매오 별관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.

매장외관

 

 

규카츠를 먹을 땐 늘 반신반의했습니다.

튀김이라 무겁지는 않을까, 고기가 질기진 않을까.

하지만 강남 신논현 이치규는 그런 의심을 단숨에 지웠습니다.

도심속에 자리잡고 있는 이치규는

깔끔한 외관에 2층 매장을 자랑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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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면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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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끔한 매장 자체를 보고 우선 기대가 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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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 내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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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에서부터 조용한 분위기 , 따듯한 조명 , 안으로 들어서면

목재톤의 정갈한 인테리어가 마치 식사에 집중하라는 듯

차분하게 맞아줍니다.

 

 

 

 

내부는 좌석 간격도 여유있고 소음도 없어

데이트 혼밥 소규모 미팅 모두 어울리는 공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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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장 내부가 전반적인 일식집 느낌이 너무 안정적이고 좋았음

이런 분위기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만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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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 구성 및 주문메뉴

규카츠가 메인인 식당입니다.

안심 채끝살이 기본이고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됩니다.

채끝살 스테키도 있고

덮밥도 채끝살과 홍두깨살로 된 구성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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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품메뉴로는 탄탄멘과 일본식 카레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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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드에 감자고로케와 가라아게 새우튀김 구성.

 

 

신메뉴들도 출시되었으니

크림우동 시로우동 텐신향 꼬꼬동들까지 맛있는 것들 먹으러

가볼 것!

세트1번 규카츠(안심+채끝)+ 음료 2잔 45,000

가라아게&새우튀김 6,000

주문한 메뉴

오랜만에 규카츠가 너무 먹고싶었어서 야무지게 먹어봅니다.

사이드까지 주문해서 먹으니 배가 정말 부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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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 메뉴 등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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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한점에서부터 놀랐습니다.

겉은 바삭하지만 튀김옷은 얇고 속은 촉촉한 로제빛.

기름기 많지 않은 채끝살 부위를

적당한 두께로 썰어내어 씹는 맛도 있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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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 구워 먹지 않아도 완벽한 상태로 제공된게 인상적이었습니다.

 

 

 

와사비 간장, 히말라야소금, 특제소스까지

어떤 소스에 찍어도 고기의 맛이 살아있어

그날따라 기분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

안심규카츠는 조금 더 씹는 맛이 있고 부드러운 육즙가득

고기에서 은은한 고소함이 퍼지고

입에 넣으면 씹는 힘도 필요없이 사르르 녹는 느낌.

안심 특유의 깔끔함과 정갈한 튀김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

무겁지 않은데 확실히 든든한 , 이 집의 하이라이트 메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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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식 구성은 규카츠 외에도

밥 장국 절임류 샐러드까지 깔끔하게 차려져 있어

하나하나가 주인공처럼 느껴지는 식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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튀김 메인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부담없이 한 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

리듬감있는 정식 흐름이 이치규의 강점이라는 것을 느낌.

 

 

가라아게와 새우튀김은 그 자체로 완전 술안주 ㅎㅎㅎㅎ

시원한 맥주와 함께하기에 최고였습니다.

이치규 강남신논현점은

튀김의 바삭함과 고기의 부드러움을 완벽하게 균형잡은 집.

음식의 완성도와 내부 분위기까지 일식집답게 조화로워

한끼의 식사가 경험이 되는 시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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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바로 이치규였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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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치규는 첫 방문인데 규카츠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

앞으로는 규카츠가 생각날때 이치규 와보렵니다.

본점도 있던데 어느 곳이 더 맛있으려나 기대가 됩니다!